올 여름에 샀던 네일이 있었다. 젤 네일은 아니고 일반 컬러네일 이었다. 동네 화장품 가게에서 할인세일을 하길래 구경했다가 데려온 아이들이다. 요즘은 붙이는 네일도 많이 나오는데, 스티커도 있고 팁도 잘나오는데 갑자기 이런게 사고싶어졌다... 일을 벌리는 타입이다. 나는 몇년전에 네일아트를 배운적이 있다. 거금.. 300만원 이상을 들여서 학원에 등록하고 직접 네일아트를 배웠었다. 학원을 다니며 배울때만해도, 나는 네일아트샵을 차릴생각이었다 자격증을 딸 생각이었고... 근데 또다시 간과한 한가지가 있었다. 난 뭔가 일을 벌리기는 좋아하나 수습을 못한다. 그리고,,, 나는 시험을 무지막지하게 싫어한다. 네일아트 자격증을 따려면 시험을 봐야했다. 자격증반을 등록해서 몇 달을 직장다니면서 오후에 학원을 갔었는..